사회
김현중 경찰 출두, 여자친구 폭행 혐의 첫 조사…"성실하게 임할 것"
입력 2014-09-02 15:38  | 수정 2014-09-03 16:08

'김현중 경찰 출두'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현중이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서에 출두할 예정이다.
김현중은 2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김현중에게 9월 초 출두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한 바 있다.
앞서 김현중은 상습폭행 혐의로 여자친구 A씨로부터 피소됐다.

A씨는 김현중과 지난 2012년부터 연인 관계였으며 김현중의 상습적인 폭행으로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현중은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이며 상습 폭행이 아니라 서로 장난을 치던 중 일어난 일이라고 반박했다.
김현중 소속사 측은 "최대한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7일 페루를 시작으로 멕시코와 일본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 경찰 출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경찰 출두, 진실이 밝혀지길" "김현중 경찰 출두, 얼마나 장난치면 갈비뼈가 부러지나" "김현중 경찰 출두, 어떤 결과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