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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충주에서 시작…18일 송도 입성
입력 2014-09-02 14:42  | 수정 2014-09-03 15:08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충북 충주시에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는 2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시안게임 성화를 봉송하고 안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성화 봉송은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충주시청에 이르는 3.2km 거리를 13개 구간으로 나눠 개인·다문화가족·마라톤클럽 등 8개 단체와 조직위원회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는 3일 오전 9시 충주시청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택견시립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이어 2일 안치된 성화가 다시 점화돼 문경으로 출발한다.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일정은 오는 5일 부산을 지나 안동·제주·원주로 이어진다. 오는 12일에는 평창에 도착해 의정부와 부천을 거쳐 서울을 지나며 오는 18일 송도에 입성하게 된다.
성화는 오는 19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안치된다.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전국으로 이어지는구나"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드디어 시작이다"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구경하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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