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에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뜬다…시간은 언제?
입력 2014-09-02 10:57  | 수정 2014-09-03 11:08

이번 추석에 올해 두 번째로 큰 보름달이 뜬다.
지난 1일 한국천문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오는 8일 오후 6시 8분께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이는 지난 11일 올해 가장 컸던 '슈퍼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이다.
달이 차올라 완전히 둥근 모습을 하게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오는 9일 오전 10시38분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달은 오는 9일 오전 6시 3분 직전에 서쪽 지평선에서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시별 달 뜨는 시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소원 빌어야지"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기대된다"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빨리 추석이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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