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서강준과 말랑말랑한 멜로 찍고싶어"…잘 어울리네~

오연서 "서강준과 말랑말랑한 멜로 찍고싶어"…잘 어울리네~

'오연서' '서강준'

배우 오연서가 '연하 대세남' 서강준을 희망 파트너로 꼽아 눈길을 모았습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중인 오연서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나 후속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서강준을 선택했습니다.

이날 오연서는 "'장보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며 "이 작품을 하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다 보니 조금 많이 공허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품 후에는 좀 쉬고 싶고, 다음 작품은 말랑말랑한 로맨틱코미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희망하는 후속작 장르로 로맨틱코미디를 꼽은 오연서는 "내 장점은 밝고 에너제틱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나를 보고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좋은 기운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희망하는 상대 남자 배우로 서강준을 꼽았습니다. 오연서는 "내가 누나라서 왠지 창피하다"고 얼굴을 붉히면서도 "서강준이 나온 단막극을 봤는데, 눈빛이 굉장히 좋더라"며 '연기자 선배'로서의 애정 어린 평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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