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산업개발, 광주첨단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14-09-02 09:33 

대우산업개발은 지난달 29일 광주첨단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1000억원 규모의 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 북구 본촌동 일대에 지하 2~지상 22층, 13개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총 83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59㎡ 389가구, 84㎡ 445가구를 갖췄다. 조합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375가구는 오는 11월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상대적으로 초기비용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에 대한 위험 부담이 적고 이미 조합원이 모집돼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며 "광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안(iaan) 브랜드인 만큼 대단지.친환경.생활편의 요소를 두루 갖춘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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