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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뒤늦게 부각되는 기념비 관리의 소홀의 아쉬움
입력 2014-09-02 08:19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 소식 전해져…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 소식이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2일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설립된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 소식에 일각에서는 순국선열의 유적 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비는 지난 2002년 서울보건신학연구원과 블라디보스토크 주립의과대학이 MOU를 체결하면서 건립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기념비만 세월을 뿐 건립한 측이나 국가보훈처 등 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번 철거 역시 관리가 되지 않아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철거된 안중근 의사 기념비는 한인이주기념관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소식과 기념비 철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을 맞이해 듣는 쓸쓸한 소식이다.”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어울리는 소식은 아닌 것 같다.”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기념하면 뭐하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걸.”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그래도 지킬 건 지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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