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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오늘 이적시장 마감인데 어디로가나?…'오리무중'
입력 2014-09-02 08:14 
'박주영'/사진=MK스포츠


박주영, 오늘 이적시장 마감인데 어디로가나?…'오리무중'

'박주영'

축구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박주영은 여전히 소속팀을 찾지 못했습니다.

2일 오전 해외 주요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가운데, 박주영의 이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아스날로부터 방출된 박주영은 무적 신분으로 지냈습니다.

FC서울시절 은사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터키 부르사스포르와 잉글랜드 선더랜드, 아스톤 빌라 등에서 이적설을 낳았지만, 여전히 둥지를 틀지 못하고 오리무중 상태입니다.


한때 '천재' 로 불리며 A매치 65경기 24골을 기록한 29세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오는 9월 5일과 8일에 열리는 평가전에서도 대표팀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한 상태여서 안타까움은 더 큽니다.

유럽 무대를 원하고 있는 박주영은 이적에 유리한 자유계약신분을 얻었지만 별 다른 영입 제안이 없는 상태로 알려져 중동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카타르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적시장이 9월 중순까지 열려있어 유럽 무대진출에 실패할 시 차선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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