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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대 여성에게 사진 유포하겠다" 협박 받아…술자리 사진?
입력 2014-09-01 22:39  | 수정 2014-09-02 15:01
이병헌/ 사진=스타투데이
이병헌 "20대 여성에게 사진 유포하겠다" 협박 받아…술자리 사진?

'이병헌'

영화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 2명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알려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해왔다는 내용을 확인 중입니다.

한 매체는 1일 지난달 말 "20대 여성 2명이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했다"며 이병헌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2명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이씨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여성이 10억 원대의 합의금을 요구하자 이병헌 측은 경찰에 이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병헌의 수사 의뢰에 따라 여성 2명을 불러다 조사했지만 여성들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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