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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정유미, 성준 위해 에릭에 당구 큐대 휘둘러
입력 2014-09-01 22:16 
사진=연애의발견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현남친 성준을 위해 구남친 에릭에 당구 큐대를 휘둘렀다.

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5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를 두고 당구 게임을 벌이던 강태하(에릭 분)와 남하진(성준 분)이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하는 여자 있냐. 여자친구도 있는 사람이 선을 보지 않나,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나. 여자를 정리하든가 한여름을 정리하든가 하라”며 남하진에 도발했다.

이에 남하진은 너 한여름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강태하는 왜, 좋아하면 안 돼? 너도 여자 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하진은 큐대를 버리고 강태하에 달려들었고, 마침 가게에 들어온 한여름은 이들을 뜯어 말렸다.

하지만 한여름은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강태하에 큐대를 휘둘러 강태하를 당황하게 했다.또한 한여름이 남하진의 상처에 괜찮냐”며 약을 발라주자 강태하는 한여름과의 다정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혼자 소독약을 발랐다.

한여름은 강태하에 내일 진료 봐야하는 의사를 이렇게 만들면 되냐”며 화를 냈고, 강태하는 사정 모르면 입 다물어”라고 했다.

이 모습을 보던 남하진은 두 사람 언제부터 반말했어?”라고 물었고, 과거 연인인 것이 밝혀질 위기에 놓인 한여름을 위해 강태하는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남하진은 반말은 한여름 너부터 했어”라고 말해 한여름은 자동으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면서 생기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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