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구라, ‘매직아이’서 父루게릭병 투병 사실 고백
입력 2014-09-01 20:53 
방송인 김구라(44)가 ‘매직아이에서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말한다.
김구라는 2일 밤 11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뜻에서 출발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에 아버지가 8년간 루게릭병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아버지 때문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하며 루게릭병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이 캠페인으로 인한 세간의 관심 자체가 큰 힘이 될 거다. 색안경을 끼고 캠페인을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 병세를 말하며 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들의 괴롭고 외로운 고통을 생생하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일 방송에는 가수 존박과 레이디 제인,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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