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일 국토교통부가 고가주택에 대한 중개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하는데 대해 "일방적인 조치"라며 반발했다.
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수수료율 개편 방향이 인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국토부에 수차례 문제를 제기하고 근거자료를 요구했지만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면서 "수수료 인하를 계속 추진한다면 업계 생존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수료율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전혀 합의한 바 없다"며 "국토부가 고가 구간의 임대차 계약뿐 아니라 매매에 대해서도 수수료율을 낮춰 업계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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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수수료율 개편 방향이 인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국토부에 수차례 문제를 제기하고 근거자료를 요구했지만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면서 "수수료 인하를 계속 추진한다면 업계 생존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수료율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전혀 합의한 바 없다"며 "국토부가 고가 구간의 임대차 계약뿐 아니라 매매에 대해서도 수수료율을 낮춰 업계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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