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물인터넷 아이디어·기술 경진대회 열린다
입력 2014-09-01 19:36 
미래창조과학부는 시스코, 삼성, SKT 등 '사물인터넷 글로벌 협의체' 참여 기업과 함께 사물인터넷 분야 아이디어 및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미래부-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사물인터넷 행사인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014' 기간에 사물인터넷 전시회, 세미나 등과 함께 열립니다.

 SKT와 시스코는 각각 '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콘테스트'와 '만물인터넷 코드페스트' 대회를 마련해 수상자들에게 1천800만원씩의 시상금 및 서비스 개발·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산업, 개인, 공공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는 SKT의 상생협력 지원프로그램인 T-오픈랩을 통해 개발비 펀딩 및 상용화 기회를 제공됩니다.


'만물인터넷 코드페스트'는 만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현대도시의 사회·환경 문제 해결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시스코 플랫폼 기반의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로, 수상자들은 송도에 있는 시스코 혁신센터인 GCoE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솔루션 개발지원 및 글로벌 상용화 기회를 지원게 됩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 또한 '교육연계형 사물인터넷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지원한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교육연계형 사물인터넷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수상자에게는 투자상담회 참가 및 글로벌기업 인턴쉽 기회가 지원됩니다.

 경진대회의 결과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014' 사물인터넷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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