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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수 분대장, 페이스북에 해명글 올려 “혜리 좋아해서 웃은 거 아냐”
입력 2014-09-01 18:53 
곽지수 분대장 곽지수 분대장
곽지수 분대장 혜리 때문에 웃은 거 아니다”

곽지수 분대장 곽지수 분대장

‘진짜사나이에서 혜리의 애교를 받은 곽지수 분대장의 SNS 글이 화제다.

1일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혜리는 퇴소식에서 분대장과 인사를 하던 중 ‘폭풍 눈물을 쏟았다.

이에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혜리에게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할 것을 지시했다.

분대장의 지시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결국 그의 앙탈에 분대장도 잇몸을 드러내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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