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이 최신 디자인트렌드 정보를 담은 모바일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앱에는 건강, 일, 여가, 가정 등 산업과 디자인트렌드 관련 분석 내용이 보고서 형식으로 담겨 있다.
디자인진흥원은 자체적으로 연구할 여력이 없는 국내 기업들이 앱을 통해 디자인 관련 전략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을 검색하면 'K-Design 트렌드 정보' 앱이 창에 뜨는데 이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향후 아이폰용 앱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과 시장예측을 할 수 있는 경영전략의 가이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전시회, 세미나 등 기타 디자인관련 정보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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