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 여성·아이 특화설계 통했다
입력 2014-09-01 18:40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중소형 상품에 명지지구의 개발 가능성까지 입소문 나면서 분양 상담석은 연일 만원입니다.(호반건설 관계자)”
지난달 29일 개관한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6블록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호반건설이 자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곳에 주말 3일간 1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인기 요인은 여성과 아이를 위한 특화 설계가 꼽힌다.
이 아파트는 주부 가사 동선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와 팬트리 및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여성고객의 눈 높이를 사라잡는 데 성공했다.
또 엄마가 놀이터에서 뛰노는 자녀를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는 맘스존과 단지 내 유치원 버스의 정류장(버스 쉘터)을 별도로 마련한 점도 한몫했다.

한편,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총 694가구다. 전용 △70A㎡A 174가구 △70㎡B 56가구 △70㎡C 58가구 △84㎡ 406가구 등 전 가구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30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융자)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9월 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고, 계약 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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