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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그 외 달라지는 것은?
입력 2014-09-01 18:00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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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된다.

교육부는 1일 2017년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방침을 포함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게 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된다.

이 밖에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A·B형)이 폐지된다.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문·이과로 구분해 '가·나형' 시험으로 운영된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로 운영되는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영역과 함께 실시되며,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30분이다.

한국사 영역의 성적은 상대평가에 따른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을 제공하는 타영역(과목)과 다르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지정으로 인해 교육부의 결정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사는 당초 선택 과목으로 바뀌었다가 2017학년도부터 필수과목 지위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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