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동네 조폭' 100일 특별단속 개시
입력 2014-09-01 15:49 
경찰이 시장 상인 등 서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동네 조폭'을 뿌리 뽑기 위해 이달 3일부터 100일간 특별 단속을 벌입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오늘(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단독 또는 소규모로 활동하는 동네 조폭에 대한 단속에 집중하겠다며 경찰서별로 전담팀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조폭에게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꺼릴만한 경미한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초범일 때에는 '불입건', 재범일 때에도 '기소유예' 하기로 방침을 정해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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