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가 조정석의 바지 벗는 노출 장면에 대해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찬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배성우, 라미란, 고규필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조정석이 신민아 앞에서 바지를 거침없이 내리는 극 중 신에 대해 신민아는 "제 아이디어라기보다는 원래는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는데 신혼엔 눈만 마주치면 바지를 벗는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며 "같은 장면을 계속 하면 어떨까 했다. 조정석이 과감하게 해줬다. 남자 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정석은 이에 화답하듯 "팬티를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다양한 팬티를 보여드려야 하잖나. 스태프들도 장면이 넘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팬티엔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신민아는 "한 컷을 찍을 때마다 조정석이 '팬티 좀 갈아입을게요'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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