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두 빅 클럽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팔카오(28·AS모나코) 영입을 두고 장외 전쟁을 치루고 있다.
1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아스날과 맨시티가 5500만 파운드(약 927억원)의 팔카오 영입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초 팔카오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임대 영입해 팔카오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스날은 정강이뼈 골절로 전력 이탈된 올리비에 지루(프랑스)의 빈 자리를 팔카오의 영입으로 메꾸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 두 클럽의 경쟁에서 팔카오가 어떤 팀을 선택할 것이냐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팔카오는 지난 1월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에미레이츠컵을 통해 7개월만에 복귀했다.
팔카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카오, 두 클럽이 영입하려는구나" "팔카오, 부상당한 적 있네" "팔카오, 레알마드리드는 다른 선수 영입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