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권인하의 14년 만 신곡 '못난 이사랑' 속 주인공이 노래 작사·작곡자인 강인원의 첫사랑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못난 이사랑'은 과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떠나보낸 한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다. 그녀가 문득 생각 나 남몰래 아파하는 중년의 모습이 권인하의 절규하는 듯한 보컬에 담겼다.
권인하는 지난달 27일 해당 음원을 공개했는데, 노랫말 속 사연의 여인이 누구냐는 궁금증이 일었다.
권인하는 누구나 가슴 속 숨겨둔 아픈 사랑이 하나 둘쯤 있지 않느냐. 강인원 씨가 세세한 노래 스토리까지 공개하지는 않았다"며 자신의 사연이 아님을 에둘러 밝혔다. 그는 이어 재작년 강인원 씨가 SNS에 올려 놓았던 글이 가슴에 와닿아 최근 힘들었던 내모습과 잘 어울려 노래로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인원은 내 첫사랑을 그리며 노래를 만든 건 맞다. 하지만 이 가을 모든 중년의 사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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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이사랑'은 과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떠나보낸 한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다. 그녀가 문득 생각 나 남몰래 아파하는 중년의 모습이 권인하의 절규하는 듯한 보컬에 담겼다.
권인하는 지난달 27일 해당 음원을 공개했는데, 노랫말 속 사연의 여인이 누구냐는 궁금증이 일었다.
권인하는 누구나 가슴 속 숨겨둔 아픈 사랑이 하나 둘쯤 있지 않느냐. 강인원 씨가 세세한 노래 스토리까지 공개하지는 않았다"며 자신의 사연이 아님을 에둘러 밝혔다. 그는 이어 재작년 강인원 씨가 SNS에 올려 놓았던 글이 가슴에 와닿아 최근 힘들었던 내모습과 잘 어울려 노래로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인원은 내 첫사랑을 그리며 노래를 만든 건 맞다. 하지만 이 가을 모든 중년의 사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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