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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안등급 ‘심각’ ··· 관광객은 공항에서 발만 동동
입력 2014-09-01 14:51  | 수정 2014-09-01 15:00
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정부가 국가적 테러 위험 수준을 ‘심각 단계로 높였다.
이는 ‘상당 수준에서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전체 5단계 가운데 최고 등급 바로 다음 단계다. 테러 위협 수준을 높인 것은 시리아 사태 때문이다.
특히 IS 무장 세력에 영국인 400명 이상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심각한 테러 위협 요인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네리페 공항에서는 영국의 보안 등급이 높아짐에 따라 비행 일정이 연기됐다. 사진은 영국으로 돌아가려던 항공 이용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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