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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700만 돌파, 명량은 최대 흥행…인센티브 무려? '입이 쩍!'
입력 2014-09-01 10:46 
'해적 700만' '명량 최다 관객수' '해적 700만' '명량 최다 관객수'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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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700만 돌파, 명량은 최대 흥행…인센티브 무려? '입이 쩍!'

영화 '해적'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지난달 31일 관객 23만 7,63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03만 6,444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해적'은 지난달 22일 '명량'을 제치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후 꾸준히 정상을 지켜왔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인투 더 스톰' 개봉으로 2위로 밀려났지만 30일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한편 영화 명량이 최다 관객과 최다 수입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 최대 흥행작으로 우뚝 섰습니다.

감독은 물론 출연배우까지 돈방석에 앉게 됐습니다.

1,660만 명을 동원하며 1,279억 원을 벌어들인 '명량'이 29일 아바타의 국내 총 매출액 1,284억 원 기록까지 깨뜨렸습니다.

국내 개봉한 역대 천만 영화 중 '도둑들'이 936억, '7번방의 선물' 914억 원 등 1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영화는 명량과 아바타 외에는 없었습니다.

예상밖 흥행기록에 제작사와 투자사는 물론 극장까지 화끈한 돈잔치가 예상됩니다.

명량이 어제까지 벌어들인 돈 1,279억 원 중 세금 13%를 제외하고도 극장과 투자, 제작회사가 각각 가져가는 금액이 556억원입니다.

190억 원이란 거액의 제작비를 감안해도 초대형 대박을 터뜨린 셈입니다.

제작사 최대 주주인 김한민 감독 혼자서만 무려 120억 대 수익을 거머쥐었습니다.

배우에게 돌아가는 보너스도 두둑합니다.

주연인 최민식과 류승룡은 출연료 외에도 최소 4억 원 이상을 더 받게되고, 조연까지 합치면 흥행에 따른 배우 인센티브는 50억 원에 가깝습니다.

윤인호 CJ E&M 영화사업 부문 팀장은 "(수익은) 골고루 분배가 돼서 향후에 더 좋은, 더 감동적이고, 더 재밌는 한국영화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돼 쓰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영화사의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명량의 거침없는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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