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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82분 활약했지만…마인츠-하노버 무득점 마무리
입력 2014-09-01 10:35  | 수정 2014-09-02 10:38

'구자철 82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이 82분 동안 활약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 96과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15분에는 구자철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모리츠가 놓쳤다.
후반 2분에는 구자철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맞아 무산됐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해 4경기 연속골에 대한 기대가 더해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단 한 차례 시도한 슈팅이 빗맞은 이후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인츠는 공격을 주도했으나 마무리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후반 막판 듀리치치의 결정적인 슈팅은 수비수 머리로 향해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구자철 82분 활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82분 활약,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 "구자철 82분 활약, 그래도 멋있다" "구자철 82분 활약, 다음 경기에 골 넣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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