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한국GM과 손잡고 `스마트 초록 버튼` 사회공헌 나선다
입력 2014-09-01 10:33  | 수정 2014-09-01 14:09

SK텔레콤은 1일 한국GM과 손잡고 SK텔레콤의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인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법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 차량 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 SK텔레콤의 스마트초록버튼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스마트초록버튼은 어린이 등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초록버튼 기기를 누를 경우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로 위치정보문자 및 알림을 전달한다.
SK텔레콤은 향후 기업들이 자사의 마케팅 활동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할 경우 스마트초록버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사회 전반적인 안전 인프라에 대한 각성과 자숙의 분위기가 만연한 때에 안전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매우 뜻 깊다"며 "유무선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제공을 통해 어린이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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