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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혜리, 퇴소식서 "아이이잉"…소대장 '잇몸미소'
입력 2014-09-01 10:08 
'혜리 앙탈' '진짜사나이 혜리'/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 혜리, 퇴소식서 "아이이잉"…소대장 '잇몸미소'

'혜리 애교' '진짜사나이 혜리'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퇴소식에서 귀여운 앙탈을 부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달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걸스데이 혜리, 배우 김소연, 라미란, 홍은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내용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화생방 등 그간 고생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훈련소를 떠나는 멤버들은 소대장, 분대장과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막내인 혜리는 눈물을 쏟느라 제대로 말도 잇지 못했습니다.


곽지수 분대장은 혜리 앞에서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끝까지 군기를 다잡았지만 혜리는 "이이잉" 하며 기습 앙탈을 부렸습니다.

결국 그녀의 사랑스러운 애교에 기계 분대장도 잇몸 미소를 보이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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