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중국본토 레버리지 ETF` 상장 행사
입력 2014-09-01 09:52  | 수정 2014-09-02 10:08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 '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 ETF' 상장을 기념해 거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 ETF'는 중국A주 시장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CSI300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CSI300지수는 중국본토 상해 및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시가총액 ▲유동성 ▲거래량 ▲재무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중국 우량종목 300개로 구성된다.
환헤치는 실시하지 않으며 총보수는 0.59%로 중국 레버리지 ETF중 가장 저렴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TIGER차이나A300 ETF에 이어 중국본토레버리지ETF를 내놓으며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나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를 받은 해외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는 중국A주 시장에 대한 투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솔루션부문 대표는 "현재 G2에서 오는 2016년 G1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투자자가 투자의사 결정 시 고려할 수 있는 수단을 다양하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는 2만5000주 이상을 거래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와 추첨을 통한 행운 이벤트로 구성돼 900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2개월 간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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