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태도지수 호조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이며 추석을 앞두고 이월 네고물량의 출회 등으로 하방압력이 지속, 레인지 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전거래일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견조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시카고 공급협회 발표 8월 구매자관리지수는 예상을 크게 웃돌았으며 톰슨로이터/미시건대 8월 소비자 심리지수도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13.0~1021.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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