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9월 분양
입력 2014-09-01 09:14 
롯데건설은 9월 부산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대연동 일대 총 3149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 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에는 1894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올해 부산에 분양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로, 대연동 일대 최대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대연동 일대는 부산 내 재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과 도보권에 위치한다.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 지하철역과 바로 접근할 수 있고,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광안대교·황령터널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일대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등이 권역 내에 입지하고 있으며 연포초와 해연중 등도 가깝게 통학이 가능하다. 정비구역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도 마련돼 있어 입주시기에는 더욱 향상된 교육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도 인접해 행정업무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황령산, 유엔기념공원, 이기대공원 등 인근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과 같은 문화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견본주택은 오는 9월 말 오픈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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