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승, 화려한 복귀 어떤가 봤더니…"특별히 준비한 것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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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재발이 조금 걱정됐으나 처음부터 좋았다. 전혀 이상이 없었다. 쉬면서 (오히려 몸 상태가) 좋아 진 것 같다.공도 전반적으로 좋았다. 커브의 각도 좋았고 체인지업도 좋았다.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4승을 올린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엉덩이 부상을 입고 15일간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가 18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부상 이후 특별히 준비할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면서 "오늘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현진은 또 "가끔 쉬는 게 좋은 것 같다"면서 "모든 투수들에게도 (적당한 휴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단 길지만 않다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류현진은 7회 마친 뒤 교체된 것과 관련해 "돈 매팅리 감독께서 정한 것이다"며 "감독이 잘 판단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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