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성우, 룸메이트 하차…“내 자리 비워야겠다는 생각 든다”
입력 2014-09-01 08:5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가수 신성우가 ‘룸메이트를 떠난다.

신성우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룸메이트 가족에서 나오려고 한다. 처음 룸메이트가 되었던 이유는 어린 후배들, 대중들과의 소통하며 친해지고 싶었고 그동안 나의 삶의 빈곳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었다. 허나 하나둘씩 비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이젠 내 자리를 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앞으로 새로 성북동에 들어오는 식구들 계속 응원 바란다. 나는 마음속으로 먼저 집을 나가게 된 동생들과 마음을 같이 하겠다. 룸메이트에 계속 사랑바라며 남아있는 식구들도 사랑으로 감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성우는 내가 원한 건 처음부터 같은 식구들이 존재하는 룸메이트이길 원한 것”이라며 나의 뜻이 방송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새로운 룸메이트도 여러분이 계속 사랑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행복했다. 앞으로 새로운 모습의 신성우를 만나게 해드리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는 박봄, 이소라, 송가연 등이 연이어 하차하며 시즌2의 시작을 예고했다. 현재 ‘룸메이트에는 이동욱을 비롯해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엑소 찬열이 남아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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