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주 연속 우승 도전에 성공할 것인가.
지난달 이미림과 박인비, 유소연을 앞세워 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일군 한국 낭자들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위권을 점령하며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허미정이 7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함께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고 지난주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소연이 8번홀까지 역시 3타를 줄여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김인경은 2타를 줄여 공동 5위, 이일희와 최운정이 공동 7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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