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카카오톡으로 생활불편·재난 신고
입력 2014-09-01 07:00  | 수정 2014-09-01 09:09
【 앵커멘트 】
요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보다는 모바일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민원 상담에 나섭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누구나 쉽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와 달리 무료인데다가 사진과 동영상, 심지어 통화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인터뷰 : 민동현 / 경기 수원 인계동
- "친구들과 대화할 때 편하고 빠르게 대화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특히 무료라서 좋은 거 같아요."

경기도는 지난해 4월부터 일자리 정보화 문화 소식을 전하는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작해 12만 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을 통해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하고 폭우와 같은 재난도 제보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친구를 맺고 생활불편신고와 재난안전신고 가운데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면 곧바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장 사진도 바로 첨부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고, 답변도 실시간으로 받게 됩니다.

▶ 인터뷰 : 서정훈 / 경기도 미래정보팀장
- "접근하기 쉽고 불편 신고를 현장에서 즉시 할 수 있어 쉽고 빠른 양방향 민원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기도는 이르면 10월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민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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