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교사 83% "9시 등교 반대"
입력 2014-09-01 07:00 
경기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83%가 9시 등교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경기 지역 교원 1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벌인 결과 83%가 9시 등교 전면 시행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17%에 그쳤습니다.
지난 7월 취임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시 등교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 지역 학교의 89%가 이번 달 중으로 9시 등교를 시행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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