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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82분’ 마인츠, 하노버와 0-0 무승부
입력 2014-09-01 06:01 
구자철이 82분간 활약했지만, 마인츠는 하노버와 득점 없이 비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구자철이 82분을 뛰었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31일 밤(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이어진 연속득점 기록도 3경기에서 멈췄다. 한편 박주호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전반 13분 구자철은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는 듯 했지만, 심판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이어 전반 15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헤딩 슈팅을 유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42분 하노버 공격수 호셀루는 오른쪽 크로스를 위협적인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분 구자철의 왼발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구자철은 후반 37분 파커와 교체아웃됐다. 후반 초반 두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마인츠는 후반 막판 모리츠의 왼발 슈팅과 프리킥 찬스에서 분거트의 헤딩슈팅이 모두 골문 위로 벗어났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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