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분좋은날’ 이미영, 최불암에게 철없이 돈 요구
입력 2014-08-31 21:30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이미영이 최불암에게 혼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8회에서는 김철수(최불암 분)와 이순옥(나문희 분)을 찾아가는 김신애(이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빌린돈을 갚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김신애는 부모님 집으로 찾아갔다. 김철수가 방에 들어가쟈 따라 들어간 김신애는 다들 새 식구 다정이한테 잘해준다. 나도 잘해주고 싶은데 돈이 없다”며 인우도 결혼해야 하는데 서서방이 주는 돈으로는 택도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수는 얼마나 필요한데 그러냐”고 물었고, 김신애는 큰 거 한 장만 해주세요 아버지”라며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말을 들은 김철수는 매우 화를 내며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내가 돈이 어딨냐. 철이 든 줄 알았더니. 아직도 정신 못 차렸냐”고 소리쳤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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