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러면 인터넷에 올라온 글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한민용 기자가 당시 현장과 경찰서를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천의 한 주택가.
지난 6월 8일 새벽 28살 여성 김 모 씨는 친구와 함께 길을 가다 20살 장 모 씨 등 남성 4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김 씨 등이 사과를 요구하자 장 씨는 오히려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 스탠딩 : 한민용 / 기자
- "장 씨는 사과하겠다며 김 씨 등 여성 2명을 육교 위로 데리고 가 이곳에서 폭행했습니다."
김 씨는 광대뼈와 턱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수술까지 받았고, 친구 역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장 씨는 처음엔 자신도 맞았다며 쌍방 폭행을 주장하다 말을 바꿨습니다.
▶ 인터뷰(☎) : 인천 서부경찰서 관계자
- "자기도 맞았다고 주장을 하다가 나중에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자기 그걸 감추려고 지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거겠죠. 술도 많이 마신 상태였어요."
경찰은 인터넷에 올라온 글과는 달리 김 씨 등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 씨 혼자에게만 맞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기소 의견으로 일단 사건을 검찰로 넘겼지만, 파문이 확산되자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 [ myhan@mbn.co.kr ]
영상취재: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이재형
그러면 인터넷에 올라온 글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한민용 기자가 당시 현장과 경찰서를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천의 한 주택가.
지난 6월 8일 새벽 28살 여성 김 모 씨는 친구와 함께 길을 가다 20살 장 모 씨 등 남성 4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김 씨 등이 사과를 요구하자 장 씨는 오히려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 스탠딩 : 한민용 / 기자
- "장 씨는 사과하겠다며 김 씨 등 여성 2명을 육교 위로 데리고 가 이곳에서 폭행했습니다."
김 씨는 광대뼈와 턱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수술까지 받았고, 친구 역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장 씨는 처음엔 자신도 맞았다며 쌍방 폭행을 주장하다 말을 바꿨습니다.
▶ 인터뷰(☎) : 인천 서부경찰서 관계자
- "자기도 맞았다고 주장을 하다가 나중에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자기 그걸 감추려고 지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거겠죠. 술도 많이 마신 상태였어요."
경찰은 인터넷에 올라온 글과는 달리 김 씨 등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 씨 혼자에게만 맞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기소 의견으로 일단 사건을 검찰로 넘겼지만, 파문이 확산되자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 [ myhan@mbn.co.kr ]
영상취재: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