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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유산 아픔딛고 득남! "살 빼고 복귀는 나중에"…남편 반응은?
입력 2014-08-31 16:26 
'강수정 득남' '강수정 득남' / 사진=KBS2
'강수정 득남' '강수정 득남'



강수정, 유산 아픔딛고 득남! "살 빼고 복귀는 나중에"…남편 반응은?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강수정은 3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나와 아이는 건강하다. 3.57kg로 태어나 얼굴에 살이 몰려있어 정말 귀엽다. 뭉클하다. 무덤덤할 줄 알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강수정은 "아기 낳은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돼서 산후조리 좀 하고 두 달 정도 있다가 돌아갈 것 같다. 남편이 아기를 정말 보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수정은 "살 좀 빼고 아기를 좀 더 키운 후에 복귀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재미교포인 현재 남편과 만나 결혼했으며 2011년 쌍둥이를 유산한 후 결혼 6년 만에 득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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