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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정준호 내연녀 손성윤에 경고 “내 친구 건들지마”
입력 2014-08-31 11:53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 불륜녀 손성윤에 경고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 손성윤에 경고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9회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의 불륜녀인 강래연(손성윤 분)을 서지은(문정희 분) 대신 만나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의 집에 놓고 간 서지은의 핸드폰으로 서지은 씨, 우리 만나죠. 남편한테 너무 무심한 거 아닌가? 내가 남편 뺏어도 괜찮겠어?”라고 도착한 강래연의 문자를 본 한승희는 만나죠”라고 대신 답장을 보냈다.

이어 강래연을 만난 한승희는 정체를 묻는 강래연에 나? 서지은 친구. 내 친구 건들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강래연은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천적부터 제거해야 한다. 나의 적은 문 부장님 아내다. 나는 이혼을 원한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그러자 한승희는 그렇겐 안 된다. 난 내 친구 가정이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길 바라니까”며 문태주한테 관심 있나? 그런 오해 받고 싶지 않으면 빠져라”고 말했다. 이후 한승희는 그의 핸드폰을 마시던 커피에 빠뜨렸다.

이를 보고 놀라는 강래연에 한승희는 단호한 눈빛으로 두 번 얘기 안 한다. 경고 했다. 서지은 건들지 마라”고 경고해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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