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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조작 논란…제작진 해명 보니 ‘따뜻한 배려였다?’
입력 2014-08-31 11:47  | 수정 2014-08-31 11:48
"진짜 사나이 김소연 홍은희 이혜리" "맹승지" / 사진=MBC
‘진짜 사나이가 조작 논란 휩싸였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맹승지가 소대장에게 혼나는 장면 중 지저분하던 침상이 갑자기 정리됐다는 점과 갑자기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점 등을 근거로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조작논란과 관련해 MBC 관계자는 워낙 긴 시간 촬영을 축약하다보니 맹승지가 여러 번 혼난 걸 두 번으로 축약했다”라며 이러한 편집 과정에서 큰 흐름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장면의 순서를 바꾸며 벌어진 실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입장에서는 맹승지가 너무 많이 혼난 것 같아 맹승지를 보호해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편집 기법 중 하나지만 하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실수다. 앞으로는 편집에 세심하게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혜리, 지나, 맹승지, 박승희의 눈물겨운 화생방 훈련 모습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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