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택가격이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31일한국감정원은 8월 전국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0.09% 올라 12개월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월별 상승률로는 올해 3월(0.23%) 이후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이다.
주택 매매시장은 내수활성화를 목표로 한 새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부터 일반 아파트까지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
수도권(0.08%)은 4개월 연속 하락 후 이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고 지방도 지난달에 비해 0.10% 올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15%, 단독주택이 0.03% 오른 반면 연립주택은 0.01%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주택기준으로 0.17% 오른 가운데 지방(0.09%)에 비해 수도권(0.25%)의 상승폭이 컸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9월에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서 거래량과 가격 모두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1일한국감정원은 8월 전국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0.09% 올라 12개월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월별 상승률로는 올해 3월(0.23%) 이후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이다.
주택 매매시장은 내수활성화를 목표로 한 새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부터 일반 아파트까지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
수도권(0.08%)은 4개월 연속 하락 후 이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고 지방도 지난달에 비해 0.10% 올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15%, 단독주택이 0.03% 오른 반면 연립주택은 0.01%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주택기준으로 0.17% 오른 가운데 지방(0.09%)에 비해 수도권(0.25%)의 상승폭이 컸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9월에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서 거래량과 가격 모두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