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만에 이른 추석'
38년 만에 이른 추석 때문에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38년 만에 이른 추석이 다가오면서 다음 달 중순은 돼야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밤, 대추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지역농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밤 출하량이 가장 많은 공주 등지의 야산을 뒤덮은 밤나무마다 가지가 휘어지도록 밤송이가 매달렸지만 제대로 여문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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