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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심형탁 “아버지 관련 루머, 터무니 없어”…억울함 토로
입력 2014-08-31 00:24 
사진=세바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심형탁이 아버지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박사vs연예계 살림왕 특집으로 꾸며져 박수현, 간호섭, 이현우, 홍석천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심형탁은 열심히 저축하고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해 아버지가 친척으로부터 크게 사기를 당하셨고, 그 이후로 우리 가족은 오로지 돈 버는 것에 몰두해야 했다”고 말해 눈길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는 뚝배기를 나르고, 아버지도 고물상을 하시고, 나는 나대로 정우성의 몸 사진을 대신 찍는 등 닥치는 대로 돈 되는 일을 했다. 여동생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어린 나이에 하는 등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동생이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그와 대치하다 결국 머리를 가격당해 그 당시 기억까지 잃게 됐고, 편의점 주인에게서 ‘강도와 짜고 돈을 빼돌렸다는 누명을 써서 억울하게 돈을 물어주는 상황까지 당했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심형탁은 또한 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후 불거진 루머에 대해 아버지는 고물상에 일하게 하고, 저는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는 2011년도에 선물로 국산차를 이미 사드렸다. 그 할부가 다음달에 끝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차는 작년에 비로소 중고로 하나 마련한 것”이라며 루머가 터무니없음을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초등학교을 졸업하셨지만, 얼마 전 방송통신대학교에서 법대를 졸업하실 만큼 공부에 대한 열의도 대단하시다. 그래서 나는 부모님을 존경할 수 밖에 없다”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세바퀴는 생활 밀착 퀴즈도 풀며 공감대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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