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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아들 “엄마 대단하다고 생각”…송윤아는 ‘오열’
입력 2014-08-30 23:09 
사진=마마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마마 송윤아가 아들과 대화를 나누다 오열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9회에서는 아들 한그루(윤찬영 분)와 함께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의 엄마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도는 걸 안 한그루는 자신의 발톱을 깎아주면서 엄마가 일 때문에 인터뷰를 하게 될지도 모르고, 친구들이 너에 대해 다 알지도 모른다. 만약 네가 싫다면 나는 안 할 거다”고 인터뷰에 관해 묻는 한승희에 싫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승희는 엄마가 창피하냐”고 물었고, 한그루는 엄마를 좋아하진 않지만, 엄마가 대단하다고는 생각한다. 엄마한테 말도 막 하고, 함부로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엄마한테 그러는 건 싫다. 자존심 상한다. 그러니까 하지 말아라”고 말해 한승희를 감동하게 했다.

이 말을 들은 한승희는 화장실로 가 오열했고, 울음 소리를 듣는 한그루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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