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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홍종현, 송윤아 보호자 자처해…핑크빛 관계 시작 되나
입력 2014-08-30 22:30 
사진=마마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마마 홍종현이 송윤아의 그림자 역할을 자처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9회에서는 구지섭(홍종현 분)이 한승희(송윤아 분)을 신경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지섭은 앞서 한그루(윤찬영 분)의 존재에 대해 묻는 문태주(정준호 분)와 말싸움을 벌인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을 본 구지섭은 한승희와 대화를 나눴다.

구지섭은 우리 엄마도 죽을 때 내게 아무 말도 안 했다”며 자신의 엄마도 지금의 한승희의 상황과 비슷했음을 암시했고, 이에 한승희는 구지섭을 보며 엄마가 어떻게 가셨나 모르겠다. 이렇게 잘 큰 모습을 보고 싶어서 말이다. 절대 못 볼 모습이라 더욱 보고 싶으셨을 것이다”고 말해 구지섭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던 한승희는 벤치에 도시락이 놓은 것을 보고 놀랐고, 도시락 앞에 식사는 제때, 운동은 필수. 안 지키면 의사한테 내가 혼나. 의사는 내가 보호자인줄 알잖아”라고 쓴 쪽지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구지섭은 보면 피곤하고, 안 보면 걱정되고. 미치겠네”라고 혼잣말을 해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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