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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오창석, 이유리 의심…“그만 나가라고”
입력 2014-08-30 21:08 
사진=왔다장보리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왔다장보리 오창석이 이유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41회에서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악행을 모두 공개한 문지상(성혁 분)과 자료를 보고 분노하는 이재희(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지상은 도혜옥(황영희 분)과 연민정(이유리 분)이 모녀 관계라는 것과 과거 문지상(성혁 분)과 연민정이 연인 관계라는 것을 밝혔다.

특히 문지상이 연민정과 연인 관계였음을 알게 된 이재희는 뭐가 진실이냐. 문지상과 무슨 관계였냐”며 연민정에 분노했다.

연민정은 왜 문지상 때문에 우리가 싸워야 하냐. 세상의 법이 그렇게 허술했냐. 스토커라고 법적으로 처벌을 받은 사람의 말을 믿는 거냐”며 문지상을 모함했다.

하지만 이재희는 마지막으로 묻겠다. 정말 문지상과 아무 사이도 아니냐. 정말 당신 고아냐”라고 물었고, 모든 것이 밝혀졌음에도 연민정은 그렇다. 나는 문지상과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고아다”라고 말했다.

연민정은 흔들리는 이재희에 흔들리지 말아라. 나를 지켜줄 사람 당신 밖에 없다”고 눈물을 지으며 그에 안겼지만, 이재희는 혼자 있고 싶다. 나가라”고 단호하게 그를 밀어냈다.


연민정이 나가자 자료를 다시 보던 이재희는 과거 문지상과 연민정이 함께 찍은 사진 뒤에 ‘3주년 기념일이라고 적힌 글자를 보고 모든 게 다 거짓말이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오랫동안 문지상과 친구였던 동료를 불러 이들의 뒷조사를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되며, 오연서, 이유리, 김지훈,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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