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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아이스크림 소프트리, 하이원리조트오픈서 각광
입력 2014-08-30 16:43 
KLPGA 투어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김지희가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정선) 유서근 기자] 더운 날씨에 갤러리를 하다 보니 힘들었는데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나눠줘 너무 좋다.”
유기농 벌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소프트리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 참가하는 선수 및 갤러리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해 각광을 받았다.
인기가 높은 국내 여자골프대회에 다양한 스폰서가 붙지만 대회 코스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프트리 측은 특수 제작된 자건거까지 동원해 이동하는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신속하게 접근하는 세심함까지 더했다.
임현석 엔유피엘 대표는 소프트리가 추구하는 ‘Lets play SOFTREE!에는 놀이라는 의미와 건강함이 내재돼 있다”면서 지난 23일 화제를 모은 컬러런(The Color Run) 후원에 이어 좋은 취지의 채리티 대회에 참여한 분들에게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리는 2013년 6월 가로수길 첫 개점 이후 국내 최초로 벌집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돌풍을 일으킨 업계 선두주자다. 현재 전국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 망고쉐이크 등 신메뉴 출시와 함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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