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탁재훈 아내, 반소제기…법정 다툼 심화?
입력 2014-08-30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의 아내 A씨가 반소를 제기했다.
30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탁재훈을 상대로 이혼 등 소송에 대한 반소를 제기했다.
반소란 소송 중 피고가 소송절차를 이용해 원고를 상대로 제기하는 새로운 독립 소송이다. 이혼 소송 중 반소를 제기하는 건 피고인이 억울하다고 판단했을 경우가 통상적이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5월 A씨와의 사이를 청산해 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불할 등에 대해 법정 다툼이 일 전망이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6일에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Part.1 '멍하나'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