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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자이 닮은꼴' 장예원 아나운서,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글쎄"
입력 2014-08-30 13:13 
장예원 야누자이/ 사진=3분 카레 광고, SBS 방송 캡처

'장예원' '야누자이'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야누자이와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예누자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별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출신 18세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의 이름에서 딴 이름입니다.

아드낭 야누자이는 2011년 16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팀을 구해내는 등 깜짝 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별명은 SBS '풋볼매거진 골' MC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장예원과 야누자이가 모두 '유망주'라며 직접 지어준 것입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성재 선배가 되게 잘 지어주신 것 같다. 그리고 축구팬들이 그 별명을 되게 좋아하고 잘 지어주셨다고 말씀들 하신다"며 별명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이어 "가끔 야누자이 선수를 보면 저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남자치곤 여자처럼 귀엽게 생겼다" 며 "예누자이란 별명이 나를 더 각인시켜 줄 수 있어서 되게 좋은 별명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10학번으로 재학 중인 지난 3월에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과거 숙명여대 홍보모델과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대학생들의 대외활동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강사로 활동한 엄친딸로 알려졌습니다.

장예원은 '한밤의 TV연예' '도전1000곡' '놀라운 대회-스타킹' '모닝와이드' 등 주요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투입되며 SBS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현재 SBS 교양 'TV 동물농장'과 SBS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예원 야누자이에 대해 누리꾼은 "장예원 야누자이, 어딜 봐서 자기랑 닮았다는 거지" "근데 야누자이 잘생겼다" "장예원 야누자이 닮았다니, 김유정이 부러웠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예원' '야누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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