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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 "야누자이, 나랑 닮았다" 도대체 어디가…알고보니 '아하'
입력 2014-08-30 11:29 
장예원 야누자이 예누자이/ 사진=3분 카레 광고, SBS 방송 캡처
장예원 아나운서 "야누자이, 나랑 닮았다" 도대체 어디가…알고보니 '아하'

'장예원' '야누자이'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야누자이와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예누자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별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출신 18세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의 이름에서 딴 이름입니다.

아드낭 야누자이는 2011년 16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팀을 구해내는 등 깜짝 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별명은 SBS '풋볼매거진 골' MC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장예원과 야누자이가 모두 '유망주'라며 직접 지어준 것입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성재 선배가 되게 잘 지어주신 것 같다. 그리고 축구팬들이 그 별명을 되게 좋아하고 잘 지어주셨다고 말씀들 하신다"며 별명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이어 "가끔 야누자이 선수를 보면 저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남자치곤 여자처럼 귀엽게 생겼다" 며 "예누자이란 별명이 나를 더 각인시켜 줄 수 있어서 되게 좋은 별명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10학번으로 재학 중인 지난 3월에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과거 숙명여대 홍보모델과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대학생들의 대외활동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강사로 활동한 엄친딸로 알려졌습니다.

장예원은 '한밤의 TV연예' '도전1000곡' '놀라운 대회-스타킹' '모닝와이드' 등 주요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투입되며 SBS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현재 SBS 교양 'TV 동물농장'과 SBS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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