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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노래 부른 송유빈 일진 논란에 "마녀사냥 하듯 소문내지 마세요"
입력 2014-08-30 10:37 
유성은 송유빈/ 사진=Mnet, 온라인 커뮤니티
유성은 노래 부른 송유빈 일진 논란에 "마녀사냥 하듯 소문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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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참가자 송유빈의 술·담배 논란이 다시금 화제입니다.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참가한 송유빈은 가수 유성은의 '집으로 데려가 줘'를 열창했습니다.

뛰어난 미모와 남다른 목소리로 주목받은 송유빈은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 칭찬을 받으며 오디션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 송유빈의 과거가 적나라하게 담긴 사진과 글들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송유빈의 과거 일탈이 논란이 되자 23일 '슈퍼스타K6' 제작진은 "본인도 과거에 대해 부적절했다며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ㅅ브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유빈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각종 술병과 재떨이 등이 높인 술집을 배경으로 앉아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그가 남겼다는 욕설 글도 있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송유빈은 "양심에 손을 얹고 방황한 적은 있다. 고1부터 지금까진 사람들에게 가식 없이 잘 대했고 그것에 대해 후회도 없다"며 "과거의 행동들은 죄송합니다. 지금은 술, 담배 안 해요. 했던 건 인정하니까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두 차례에 걸쳐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29일 방송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김범수가 한 참가자의 프로필을 보고 놀라는 모습에 이어 유성은이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진짜 도전 하는거냐"고 물었고, 그녀는 "신인가수 유성은"이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보이스코리아1' 출연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매회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는 등의 유명세를 치뤘습니다.

또한 드라마 OST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벌였던 가수라 그녀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현재 그녀가 슈퍼스타 K6에 등장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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